[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매력적인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다수의 임상 진입으로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50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2만4000원(4.10%) 오른 6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61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현지시간) 한미약품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을 업데이트하고 향후 로드맵을 제시했다"면서 "치료제가 없는 비알콜설지방간염(NASH) 시장을 공략하는 HM15211이 올해 1분기 임상 1상을 개시해 4분기에 종료할 예정이고,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 중인 HN43239도 1분기 중에 임상 1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올 한해 모멘텀이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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