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국내 최고 동접자수 10만 돌파
가입자 200만 돌파…카카오게임즈 "OBT 이후 지속 상승"
2018-01-16 12:16:33 2018-01-16 12:16:33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1월14일 스팀과 별개의 한국 전용 서버를 통해 오픈베타서비스(OBT)를 시작한 이후 두달만에 2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모았다. 12월21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뒤 성장세는 더 가팔라졌으며 지난 주말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만명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1분기 중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15세 이용가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의 상승세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 같은 흥행에는 쾌적한 플레이 환경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평과 입소문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외딴 지역에 떨어진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게임이다. 색다른 룰과 극강의 자유도, 수준 높은 그래픽과 사운드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사진/카카오게임즈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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