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명지병원은
코오롱생명과학(102940)과 지난 16일 오전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와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환자 진료와 시술을 담당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관련 의료자문 및 원활한 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인보사케이주는 퇴행성관절염 무릎관절에 1회 주사하는 것만으로 2년 이상 통증완화는 물론 기능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유전자주사치료제다. 회사는 국내 임상 3상에서 인보사 투여 환자 중 84%가 통증 및 기능개선 효과를 보였고 미국 임상 2상 결과에서는 88%의 환자에서 2년까지 통증과 기능개선효과가 유지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환자들은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인보사의 효능효과 및 질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시술에 대한 상담 등의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명지병원에서 검사, 시술 및 치료까지 받게 된다.
사진제공=명지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