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아시아나IDT-SKT와 스마트홈 업무협약 체결
IoT 음성인식 적용 한강금호어울림 분양
2018-01-18 09:28:41 2018-01-18 09:28:41
[뉴스토마토 조한진 기자] 금호산업(이하 금호건설)이 전날 아시아나IDT,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건설사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서비스다.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조명, 난방 제어 등은 물론 음악, 날씨, 교통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생활편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격으로 세대내의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가전 및 기기도 제어할 수 있다. 집 내 사물을 통신으로 제어하는 IoT를 구현해 입주자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밖에 입주자는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수신 알람, 부재중 방문자 확인, 전기·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측정, 관리소 공지사항 알림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홈 월패드 모듈화 개발에 이어 첨단화된 SK텔레콤 스마트홈 통합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첨단 IT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김포 양곡 택지 지구 내에 분양하는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분양 중인 금호건설 ‘한강 금호어울림’은 김포 한강신도시 생활권인 김포 양곡택지지구 1단지(D-1블록), 2단지(B-2블록)에서 지하1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총 8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4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전용59타입은 2억1000만원대, 전용77타입은 2억5000만원대, 전용84타입은 2억6000만원대부터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계약금도 2회 분납제 및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호건설과 아시아나IDT, SK텔레콤 관계자들이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산업
 
조한진 기자 hj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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