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지난해 매출액 984억…사상 최대 기록
전년비 14% 증가…영업이익도 흑자 돌아서
2018-01-22 15:53:01 2018-01-22 15:53:01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GC녹십자엠에스(142280)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9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22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
 
GC녹십자엠에스의 최대 매출 기록 경신은 국내 사업 부문 실적 증가와 수출 호조세가 더해지며 이끌었다. 지난해 GC녹십자엠에스의 수출 부문은 혈당측정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67% 성장했다. 국내 매출의 경우 혈액투석액 제조 사업 확대에 따라 전년 수준을 소폭 상회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연결 대상 자회사의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수출 성장세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제품 출시로 혈당과 혈액투석액 사업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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