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닥 시장 활황에 키움증권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키움증권(039490)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업종 톱픽(Top-Pick)으로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압도적인 코스닥 시장 브로커리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신용융자 잔고 증가로 이자수익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원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516억원을 25.3% 상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큰 폭으로 하락했던 PI 부문 수익도 4분기에는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코스닥 시장 활황으로 프랍 트레이딩(Prop Trading)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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