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BNK금융지주(138930)는 설 명절을 맞아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외계층의 명절나기를 돕기 위해 총 6억4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4억원, 김해·양산지역 각 2500만원과 2000만원 등 총 4억450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경남지역에 1억4000만원, 울산지역에 6000만원 등 총 2억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부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부·울·경 지역 홀몸 어르신, 쪽방 거주민 등 사회취약계층 1만2900세대에 전달돼 설 차례상 차림에 사용된다.
한편 BNK금융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설·추석 및 연말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품권 누적규모는 올해까지 약 91억여원에 달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역 이웃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완 BNK금융회장(사진 가운데)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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