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내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밤에 비소식이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밤에 비가 오고, 동해안은 새벽부터 낮 사이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7일 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mm, 전남해안 5mm 내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현재, 동해남부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 제주도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동해상과 남해상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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