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컴투스(078340)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턴제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체인 스트라이크'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41개국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체인 스트라이크는 유럽 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3월 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북미 지역 등 전세계에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체스의 이동과 공격을 모티브로 탄생한 체인스트라이크는 200여종의 캐릭터들의 공격범위를 고려한 자리 배치와 협공시스템 등 폭넓은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컴투스 '체인 스트라이크'. 사진/컴투스
공격, 방어, 체력, 지원 등의 고유 특성을 보유한 수호자 캐릭터들이 펼치는 전투는 게임 운용 전략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초보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옵션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또 한국과 일본의 유명 성우진이 참여해 풀보이스로 진행되는 스토리 모드, 던전 공략, 전세계 이용자와 경쟁하며 최강자를 가리는 승급전 등 콘텐츠로 구성돼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유럽 지역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체인스트라이크 CBT 당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지역 중 하나"라며 "이번 유럽지역의 선 출시를 통해 다수 유저 접속 환경에서의 서비스 안정성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인 스트라이크는 현재 유럽 외 지역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정식 서비스 후 이용 가능한 혜택들을 제공하며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를 통한 별도 사전 예약 참가 시 중복 추가 보상도 지급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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