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연 기자] 대전시 원도심 주말이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연프로그램에 참여할 공연팀을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시와 재단은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공모에서 접수된 178개 공연사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열어 65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공연팀의 장르는 음악 39건, 전통예술 7건, 연극 2건, 무용 3건, 다원예술 14건 등이다. 이들은 원도심 및 주요거점 7곳에서 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7시에 집중 운영된다.
선정된 공연팀에는 공연 1회당 1인 팀 30만 원부터 7인 팀 210만 원까지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공연 횟수는 2회 이내로 제한된다.
대전시 임병희 균형발전과장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준 높은 공연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악분야는 VAN BRASS, 유성재즈악단, Eidos, 파바쓰 더블베이스 앙상블, 스모킹구스, 조예민난타예술단, 멜로우필, 아리온 앙상블, 버닝햅번, 아르스 합창단, 크로스오버밴드 자코, 로페스타, 클랑폴 클라리넷 앙상블, 림스 타악기 앙상블, 개인플레이, 아이빅밴드, 어쿠스틱 머신, 르엘 앙상블, 대전 아코디언 동호회, 라온패밀리밴드, BONO Ensemble, 퓨전퍼커션밴드 폴리, 디스피너스, 더 울림 앙상블, 4HEAD(포헤드), Quartet ease, 브라스킹덤, 헤이미쉬, 대전 서구워킹아코디언 동호회, 팬트라움 팬플룻 앙상블, Delicato(델리카토), 금강색소폰합주단, Nostalgic, 3인 3색, 호호 클래식, 대전 콘서트 밴드, TASTY BRASS ENSEMBLE, 이건일밴드, CLEF 재즈 밴드가 선정됐다.
▲전통예술 분야에는 소리메굿 나래, (사)향두계놀이 보존회 대전지회, 국악앙상TaM(耽), 국악연주단 아리, 인디국악밴드 정간, 한국국악교육원대전분원, 아라리이며, ▲연극분야는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 마당극단 좋다가, ▲연극분야는 춤사랑 무애, 양찬희무용단, G.P.C가, ▲다원예술 분야는 버킷리스트, 예술조형연구원, 시노래예술마당, 국악구룹 토옥, st퍼포먼스공연단, 디비디비쇼-보물섬, 한국문화사랑협회, 도다샤 현, 매직서커스, (사)한글사랑 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 이나영, CLOWN SONG, 숨은그림찾기, 댄스클럽히어로가 각각 활동하게 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대전=김종연 기자 kimstom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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