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올해 첫 네마녀의 날(쿼드러플위칭데이) 주식시장은 양호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를 현재 2%로 13개월 연속 유지하기로 했지만 이미 예상됐던 터라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01포인트(0.36%) 오른 1668.2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들은 564억원 순매수하며 8일째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고, 기관도 292억원 사며 지수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쿼드러플위칭데이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는 견조한 모습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선 매수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차익거래에서 335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88억원 순매수로 총 524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전날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 만기의 프로그램매물 출회 여부는 투신 인덱스의 매매 향방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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