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035720)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서울디지털재단과 '블록체인 기술기반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로 그라운드X와 서울디지털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공공부문 혁신 사업 및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공동 개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 공동 개최 등 블록체인을 통한 공공부문 서비스 혁신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그라운드X는 올해 안에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국제연합(UN) 사무총장 직속 산하기관인 UN 글로벌펄스 출신의 빅데이터 전문가 이종건 박사를 영입하기도 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여러 공공부문에서 서비스 혁신 사례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라운드X와 서울디지털재단이 블록체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왼쪽)과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 사진/카카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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