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추천위,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 10명 추천
2018-06-20 18:38:38 2018-06-20 18:44:47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대법관후보 추천위원회가 20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로 10명을 선발해 추천했다.
 
대법원은 이날 "추천위가 노태악, 김선수, 이동원, 임성근, 한승, 문형배, 노정희, 이선희, 이은애, 김상환 등 후보자들을 제청대상으로 김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이 중 3명을 선택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임명 제청을 하게된다.
 
앞서 대법원은 오는 8월1일 고영한·김창석·김신 대법관 등 3명이 퇴임함에 따라 지난 5월4일부터 2주간 후보자를 천거받았다.
 
그 결과 총 63명(법관 49명, 비법관 14명)이 천거를 받았고, 이중 41명(법관 33명, 변호사 3명, 교수 2명)은 대법관후보추천위 심사에 동의했다.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 참석한 김명수(윗줄 왼쪽) 대법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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