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연 기자] 충남 부여의 대형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굿뜨래웰빙마을 물놀이장이 내달 7일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1,983㎡ 면적에 유아용 20㎝, 어린이용 70㎝ 깊이의 물놀이장, 4종의 물놀이시설 외에도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몽골텐트, 평상(1만원), 파라솔(5천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탈의실 2개소, 샤워장 2개소, 간단한 식음료와 수영용품을 판매하는 매점 2개소 등도 마련해 편리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물놀이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요원 6명을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한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8월 19일까지 운영(우천시 휴장)하고, 입장료는 개인 5,000원, 20명 이상의 단체인 경우 1인 3,000원이다. 24개월 미만자와 글램핑장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오후 12시(1시간)와 오후 3시(30분 간)1일 2회 휴식시간 동안 이용을 제한한다.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은 물놀이장 깊이가 낮아 유아들이 이용하기 좋았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용하고 안정감이 있어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물놀이장 안전펜스 설치 등 시설보안과 함께 편의시설 이용요금을 현실화 했다”라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운영하여 주변 부여군 백제유적지 및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뜨래웰빙마을 물놀이장 개장식은 내달 14일 10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굿뜨래 농특산물 시식행사와 함께 물놀이장 이용객이 직접 참여하는 추첨행사도 병행된다.
지난해 운영됐던 굿뜨래웰빙마을 물놀이장. 사진/부여군
부여=김종연 기자 kimsto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