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진영 기자] 삼성생명은 29일 인터넷보험 채널 ‘삼성생명 다이렉트’에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공인인증서나 별도의 어플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인증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 다이렉트에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이 보험가입시 카카오 인증서를 선택해 등록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본인인증에서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해졌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인인증서 표준 기술규격을 사용해 인증서 위·변조가 불가능해 뛰어난 보안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이번 카카오페이 인증 도입을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인증을 통해 본인인증을 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카카오 이모티콘(3000명)을 제공하고,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1000명), 카카오 휴대용선풍기(라이온·10명)를 추첨해 증정하는 것이다.
삼성생명 다이렉트 관계자는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보험업계에서 고객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선도적인 서비스를 통해 1등 생명보험사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올해 1분기 수입보험료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동기 2배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 판매상품은 노후대비 상품인 인터넷 연금저축보험, 연금보험 및 100% 원금보장 상품인 저축보험과 암, 정기, 상해, 실손보험 등 보장성 상품이다.
사진/삼성생명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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