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전날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회복하며 출발했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4.76포인트(0.21%) 오른 2274.9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32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기관 203억원, 외국인 11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86%)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그 뒤를 이어 건설업(1.46%), 기계(0.77%), 의료정밀(0.68%), 전기전자(0.53%) 등도 오름세다. 반면 은행(-0.77%), 보험(-0.61%), 전기가스업(-0.57%), 금융업(-0.41%), 철강금속(-0.35%)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5.10포인트(0.65%) 높아진 786.4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6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 19억원, 외국인 43억원 매도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00원(0.27%) 11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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