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태풍 ‘솔릭’ 영향권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오늘은 전국이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날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매우 많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겠다.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 전남, 경남서부, 북한: 100~250mm(많은 곳 강원영동, 전남해안 300mm 이상, 지리산부근 400mm 이상) △중부(강원영동 제외), 전북, 경북, 울릉도.독도(24일):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경북북동산지 200mm 이상) △경남동부, 제주도, 서해5도: 30~80mm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9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태풍 '솔릭(SOULIK)'은 이날 오후 3시쯤에는 강릉 북북동쪽 약 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조용훈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