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세준 기자] BMW 차량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리콜 대상이 아닌 가솔린 모델이다.
29일 오후 1시49분께 경기도 파주시 봉서리 소재 공원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BMW 528i 차량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났다. 차주는 주변에 있는 물을 이용해 진화했다. 이후 보닛이 열리지 않아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요원이 열었다.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43번째다. 소방당국은 불이 전조등 부근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BMW 서비스센터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사진/뉴시스
황세준 기자 hsj12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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