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국방부는 11일 “제40차 남북군사실무회담을 오는 13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북측이 전통문을 통해 군사실무회담을 제의해고 우리 측이 호응하면서 결정됐다. 우리 측에서는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대령)을 비롯해 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현재 남북 군사당국 간 협의 중인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 체결에 필요한 실무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6월25일 오전 경기 파주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린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한 남북 통신실무접촉' 시작 전 우리 측 조용근 육군 대령(왼쪽)이 북측 엄창남 육군 대좌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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