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공방 속 강보합 마감
2018-09-13 16:07:24 2018-09-13 16:07:24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공방 속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31포인트(0.14%) 오른 2286.2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207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개인도 34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72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이 1.55% 상승했고 철강금속과 종이·목재, 통신업, 은행도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약품과 금융업, 운수·창고, 증권도 올랐다. 전기·전자는 1.15% 하락했고 섬유·의복, 건설업, 기계, 전기가스업, 제조업도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4.62포인트(0.56%) 오른 830.9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6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8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6.2원 하락한 1122.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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