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년된 노후차 복원 이벤트
‘H-리스토어 캠페인' 참가자 2명 모집
2018-09-17 15:40:58 2018-09-17 15:40:58
[뉴스토마토 황세준 기자] 현대자동차는 출고된지 10~20년된 노후 차량을 새차처럼 복원해주는 'H-리스토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 캠페인은 경제적인 이유로 차량에 난 흠집, 차량 노후화 흔적 등을 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한다. 선정된 2명에게 현대차 전문 정비사 20명으로 구성된 '복원 드림팀'을 투입해 내·외장을 복원한다.
 
1999년 1월1일부터 2008년 12월31일까지 출고된 차량 보유 고객은 누구나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복원 작업에는 약 4주가 소요된다. 복원 기간 중에는 렌터카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형식의 고객 감동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 신뢰에 대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H-리스토어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현대차
 
황세준 기자 hsj121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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