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휴온스의 자회사 휴온스내츄럴은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의 식품 전문가 전현수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전현수 대표는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식품안전관리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식약처에서 27년간 근무하며 식품안전관리 및 수입식품 검사, 건강기능식품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휴온스내츄럴은 기존 천청운 대표와 신임 전현수 대표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식품 전문가인 전 대표 영입으로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셋 허니부쉬'의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전개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OEM·ODM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건강기능식품 및 고령친화식품, 가정간편식품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생산하는 식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전현수 대표는 "휴온스내츄럴이 식품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난 27년간 식품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해 회사의 성장과 수익 증대를 적극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내츄럴은 지난 2016년 휴온스에 인수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한 피부 관련 특허물질 발효허니부쉬추출물(HU-018)을 주원료로 한 오리지널 브랜드 '이너셋 허니부쉬'를 출시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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