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현대증권은 25일
락앤락(115390)에 대해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 반면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2만6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은 중국을 제외한 내수와 수출 부문의 매출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내에서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이 높은 상장기업(리닝)이나 중국수혜 기업(
오리온(001800),
아모레퍼시픽(090430))과 비교하면 주가수준은 높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2월 누계 중국 순이익이 7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중국 춘절효과를 고려하면 1분기 지분법 이익은 119억원"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주가에 반영된 중국 프리미엄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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