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8407대, 수출 1만194대 등 총 1만86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발표했다. 전년동월(2만5759대)보다 27.8% 감소했다.
11월 내수 실적은 신규 모델 판매 증가와 연말 프로모션 등으로 지난해 같은기간(8302대) 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지난 10월 선보인 'SM6 프라임' 모델은 544대가 판매되어 전월 대비 68.9% 늘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총 1만8601대로 전년동월 보다 27.8% 감소했다고 3일 발표했다. 사진/르노삼성
QM6는 3479대가 판매되며, 2개월 연속 월 판매 3000대를 넘어섰다. 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인 'QM6 GDe' 모델은 3337대로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3000대 이상 출고됐다.
르노 브랜드 중 클리오는 지난달 354대 등 현재까지 누적판매 3406대를 기록했다. 상용차 마스터는 현재 750대가 사전계약됐지만 물량부족으로 지난달 21대만 출고됐다.
수출은 전년동월(1만7457대)보다 41.6% 감소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지난달 27일 부산공장 누적 생산 4년3개월만에 50만대를 돌파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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