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 상승세를 타면서 2040선에서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2.6포인트(0.62%) 오른 2041.04를 기록했다. 8.26포인트(0.41%) 상승 출발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02억원, 37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202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밀어 올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 이상 상승했고 섬유·의복, 의약품, 통신업, 종이·목재, 기계, 전기가스업, 음식료품은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통업과 제조업, 전기·전자, 증권도 강세였다. 은행과 철강금속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7.77포인트(1.16%) 오른 675.6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01억원, 32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1066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4.3원 하락한 111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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