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아이패드 덕에 게임株도 '강세'
2010-04-05 09:23: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 3일 애플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모바일 게임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12분 현재 모바일·온라인게임 개발 전문업체 컴투스(078340)는 전거래일보다 600원(4.27%)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빌(063080)의 주가는 900원(2.73%) 오른 3만3900원을 기록중이다.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인 게임하이(041140)는 120원(9.41%) 오른 1395원에, 바른손게임즈(035620)는 85원(4.86%) 오른 1835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도 500원(1.52%) 오른 3만3300원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아이패드의 등장은 흥행 라인업을 구축한 선두 모바일게임사들이 메이저게임업체로 격장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게임빌과 컴투스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민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3일 애플 아이패드 출시 하루만에 아이패드용 게임 출시 수가 이미 100개를 돌파했다"며 "아이패드용 게임 출시는 모바일게임의 단가와 수요의 동반 상승효과를 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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