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LS그룹이 2019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15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앞 줄 왼쪽부터) 김연순 모금회 사무총장, 이상현 (주)태인 대표, 예종석 모금회 회장, 안원형 (주)LS 부사장, 허영길 (주)LS 이사, 김효진 모금회 본부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
안원형 ㈜LS 부사장은 15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를 1도라도 올리는데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사회 유·청소년 교육과 소외 및 취약 계층의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 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일환으로 LS그룹은 지난해 11월 LS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김치 1만여포기를 직접 담가, 경기도 안성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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