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주요뉴스)양승태 전 대법원장 오늘 기소
2019-02-11 11:14:17 2019-02-11 11:42:23
2월 11일 오전 뉴스통 주요뉴스입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오늘 기소
첫번째 뉴스입니다. 한국경제 보도입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 재판에 넘겨집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양 전 대법원장을 구속기소하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양 전 대법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지 1년5개월 만에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사법부 수장이 범죄혐의로 기소되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GM 본사 "한국은 큰 딜러시장 불과"
다음으로 뉴스토마토 보도입니다.
미국 디트로이트 GM(지엠) 본사 소속 고위 임원이 '지엠 입장에서 보면 한국은 큰 딜러 시장에 불과하다' 라고 말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 발언이 지엠 최고 경영진의 입장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향후 한국에서 더 이상 지엠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지엠은 지난해 11월 밝힌 대규모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봉급근로자 해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지엠이 지엠의 체질개선 작업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기로에 서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당, 반쪽 전당대회 현실화?
다음으로 노컷뉴스 보도입니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연기 문제를 놓고 일부 당권주자들과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타협점을 찾지 못하며 반쪽자리 전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 당권주자 6명은 전대를 2주 이상 연기하지 않을 경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당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으로 전대를 연기하는 것은 공당의 자세가 아니며, 실무적인 부분에서도 연기는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 보름 앞, 샅바싸움 돌입
마지막으로 노컷뉴스 보도입니다.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가 어제 실무협상을 마무리하고 귀국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실무협상 결과를 공유했는데요,
청와대는 비핵화를 풀어가는 방식에 한미 정부간 입장차가 없다며 한미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비건 대표는 이번 논의를 생산적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일각에서는 구체적인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해 추가 실무회담에서 비핵화 로드맵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샅바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뉴스통 주요뉴스였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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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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