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유진투자증권은 8일
에이테크솔루션(071670)에 대해 올해 영업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성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LED TV 판매 목표치가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기 때문에 LED TV에 들어가는 리드프레임 매출이 증대될 것"이라며 "지난 1월부터 신규사업인 LED용 리드프레임 생산을 시작했으며 천안 신공장 준공이 완료되는 오는 5월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상반기 중 도광판 판매 가시화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재 세트업체들이 LED TV 판매계획들을 상향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사출을 통해 도광판 제작에 성공, 상반기 내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실적도 매출액 480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33%, 46억원을 기록해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테크솔루션은 삼성전자 금형 사업팀이 분사해 설립한 기업으로 대형 사출 금형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TV와 가전 제품, 금형, 자동차, 복합기 정밀 부품 등을 독점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중 삼성전자 비중은 71.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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