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2210선을 회복했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4.8포인트(0.67%) 오른 2210.89에 거래를 마쳤다. 11.27포인트(0.51%) 상승한 2207.36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세를 지속했다.
기관이 266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오름세를 견인했고 외국인이 45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면서 뒷받침했다. 개인은 32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2% 넘게 올랐고 은행과 섬유의복, 유통업도 1%대 상승률를 기록했다. 통신업, 증권, 제조업, 기계, 금융업, 전기전자도 강세를 나타냈다. 의료정밀은 2% 이상 하락했고 전기가스업과 운수창고, 운송장비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6.67포인트(0.9%) 상승한 745.3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4억원 47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733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9원 내린 1125.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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