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0선 하락출발 후 낙폭 확대
2019-02-19 09:25:43 2019-02-19 09:25:43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 후 낙폭을 확대하며 2200선을 이탈했다.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80포인트(0.67%) 밀린 2196.0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53억원, 기관은 48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 207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약세다. 전기·전자,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운송장비, 유통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등이 내림세고 건설업, 기계, 비금속광물, 섬유·의복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POSCO(005490)(0.38%)를 제외하고 삼성전자(005930)(-1.52), SK하이닉스(000660)(-1.47%), LG화학(051910)(-0.51%), 현대차(005380)(-1.24%), 삼성물산(000830)(-0.86%), 한국전력(015760)(-0.15%), NAVER(035420)(-1.18%) 등 대부분의 종목이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0포인트(0.31%) 하락한 742.9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91억원, 기관이 138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중이고 개인은 225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55)%, 바이로메드(084990)(-0.36%), 포스코켐텍(003670)(-1.41%), 에이치엘비(028300)(-1.08%), 스튜디오드래곤(253450)(-0.73%), 펄어비스(263750)(-0.21%), 코오롱티슈진(950160)(-0.26%) 등이 약세고 신라젠(215600)(1.21%), CJ ENM(035760)(0.32%), 아난티(025980)(8.64%) 등은 오름세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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