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다채로운 봄맞이 프로모션 진행
봄 테마로 한 매장 인테리어 구현…이벤트·할인혜택도 풍성
2019-02-23 06:00:00 2019-02-23 06:00:0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시행하는 '플라워 마켓 바이 소공원' 조감도.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달 22일부터 5월 중순까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플라워 마켓 테마의 ‘플라워 마켓 바이 소공원’을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한다.
 
‘소공원’은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도심 속 작은 공원이라는 테마로 분당점과 안산점에 각 ‘가드닝 브런치 카페’와 ‘복합 문화공간 옥상 공원’으로 오픈한 바 있으며, 다양한 플랜테리어(Plant+Interior)를 제안하며 고객들의 눈길을 끈다.
 
기간별 특정 데이 마케팅도 접목해 이벤트도 시행된다. 이달 22일부터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까지는 ‘그녀를 위한 선물’ 테마로, 오는 3월 15일부터 식목일 4월 5일까지는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 찾기’, 4월과 5월에는 각각 ‘봄, 봄, 봄 플라워 마켓’과 ‘따뜻한 마음을 전해요’ 테마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안산점 플라워 마켓 소공원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또 롯데백화점은 ‘플라워 마켓’ 오픈을 기념해 3월 21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미니생화 꽃다발과 히아신스 화분 등을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 인증샷·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통해서도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하철과 연결돼 고객들의 이동량이 많은 코스모너지 광장에 플라워 마켓을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식물원에 와 있는 느낌을 전달할 것"이라며 "코스모너지 광장이 단순히 지나가는 통로가 아닌 자연을 느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봄 시즌 동안 '블루밍 기프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달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봄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증정과 함께 뷰티 브랜드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의 '블루밍 기프트 프로모션' 배너 이미지. 사진/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강남점에서 BC카드, NH농협카드 그리고 간편결제 서비스인 BC QR코드로 300달러~2000달러 이상 구매 시, 최소 8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의 선불카드를 차등 증정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BC카드, NH농협카드, 신세계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SSG PAY 등으로 구매하면 최소 3만원부터 최대 10만원의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졸업과 입학을 비롯해 화이트데이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 있는 시즌에 대비해,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뷰티 브랜드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연작’의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오픈을 기념해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연작 전용 스마트 선불카드 1만원과 미니어처 5종 세트를 선물한다. 또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오는 3월 31일까지 오프라인 전점에서 자음생 3종 기획세트 구매 시 선불카드를 세트당 1만원, 1일 최대 5만원까지 선착순 1000세트에 한하여 증정한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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