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국내 발포주 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 '필라이트 후레쉬'가 새로운 광고로 소비자를 만난다. 하이트진로는 다음 달 1일부터 지상파, 케이블, IPTV 등에서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말도 안되지만, 놀라운 상쾌함'이란 슬로건 아래 가성비뿐만 아니라 판매량으로 검증된 '필라이트 후레쉬'만의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맛의 강점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규 TV 광고는 바쁜 일상 속에 지친 현대인이 '필라이트 후레쉬'를 마실 때 느끼는 상쾌한 감정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필라이트 후레쉬'를 마시는 순간의 시원한 상쾌함은 블루 컬러를 강조한 배경 속에서 코끼리 캐릭터 '필리'가 뿜어내는 분수를 통해 판타지적인 영상미로 완성됐다.
하이트진로는 '필리' 캐릭터를 통해 매번 새롭고 독특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필리' 캐릭터 외에도 아이돌그룹 SF9의 로운을 모델로 발탁해 기존 '필라이트' 브랜드만의 특장점을 더 다양한 소비층에 세련되게 전달할 방침이다.
오는 4월 출시 2주년을 앞둔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와 지난해 4월 출시한 '필라이트 후레쉬'는 맛, 가성비, 상쾌함 등을 앞세워 1년6개월 만에 4억캔을 돌파하는 등 품질력을 인정받으면서 빠른 속도로 시장을 성장시켰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제품력, 가성비, 개성 있는 마케팅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 혼술족, 홈술족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빠르게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라며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해 브랜드 선호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라이트 후레쉬' 신규 TV 광고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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