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는 1일부터 고성능 브랜드 N과 전북현대모터스FC의 연계 마케팅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이번 연계 마케팅을 통해 고성능 브랜드 N의 고객 인지도를 높이고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계 마케팅은 지난 1일 전북현대모터스FC의 'K리그1 2019' 홈 개막전에서 처음 선보였다.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해 전주 월드컵 경기장 곳곳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이번 시즌 선수단 유니폼에 고성능 N과 함께 축구단이 가진 역동성과 강인함을 표현하기 위해 전북현대모터스FC의 구단 원색인 형광을 기본 바탕으로 전면에 N 스폰서 로고 및 포인트 패턴을 도입했다.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고성능 브랜드 N의 키 컬러인 '퍼포먼스 블루'를 경기장 전반에 적용한다. 또한 △경기장 출입구 및 지붕 대형 통천 광고 △난간 및 배너 광고 △그라운드 LED 광고를 활용해 고성능 브랜드 N 관련 이미지를 노출시킬 예정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고성능 브랜드 N과 전북현대모터스FC의 연계 마케팅을 실시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경기장 내 광고 노출을 통해 고성능 브랜드 N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 경기 일정에 맞춰 전주 월드컵 경기장 야외 마당에 모듈형 전시 공간 구성에 나설 예정이다. 2019 시즌 중 선수단 벤치에 'N 전용 스포츠 버켓 시트'를 장착해 경기를 관람하는 관람객과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시청자에게 또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을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연계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고성능 브랜드 N을 다방면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현대차 글로벌 연구개발의 중심인 남양연구소에서 개발된다.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주행 코스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의 치열한 검증과 단련을 통해 탄생한 고성능 브랜드로 N이라는 이름은 '남양'과 '뉘르부르크링'의 영문 머리글자(N)를 따서 지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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