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 오전 뉴스통 주요뉴스입니다.
오늘부터 여야3당의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차례로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국회에서는 개혁입법들을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사안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제 패스트트랙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전두환, 오늘 광주행…재판 오후 2시30분 시작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늘 23년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또다시 법정에 섭니다.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적어 사자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의 재판은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됩니다.
브루나이 文두드린다…동남아순방 첫 일정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자원부국' 브루나이 국빈방문으로 동남아 3개국 순방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양자 차원에서 한국 대통령이 브루나이를 찾은 것은 19년 만인데요. 문 대통령과 볼키아 국왕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에티오피아서 4개월여 만에 또 추락한 보잉 737 맥스
현지시간 10일 아프리카 동부 에티오피아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 중이던 175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이 여객기는 미국 항공기 제조회사 보잉의 737 맥스8 기종이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라이언에어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만큼 두 사고의 연관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없는 홈쇼핑 경쟁
3대 IPTV 플랫폼에 TV홈쇼핑 및 T커머스 업체가 모두 채널을 확보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좋은 채널을 차지하기 위해 출혈 경쟁을 자처하는 모양새입니다. 과도한 채널 경쟁은 송출수수료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국내 입국장 면세점 1호, 외국계 듀프리에 안기나
국내 최초 '입국장 면세점'의 향방이 오는 14일 결정됩니다. 유력사업자로 세계 1위 면세점 듀프리와 손잡은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가 거론됩니다. 입국장 면세사업권 입찰의 경우 중소 및 중견기업만 참여할 수 있으나 해당 기업의 경우 국내 업체 지분이 55%에 해당돼 중소·중견 업체에 해당됩니다.
지금까지 뉴스통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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