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호 과기장관 후보자 첫출근…청문회 준비 돌입
2019-03-11 12:39:25 2019-03-11 12:39:25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소가 마련된 국립과천과학관에 첫 출근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엄중한 시기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처의 정책을 계승·발전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학기술인의 의견을 들어 관련 제도를 보완하고, 미래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규제를 완화해 신산업 창출을에 힘을 쏟겠다"고도 했다. 5세대(5G) 통신 상용화에 대해서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 시범사업을 통해 융합 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직전까지 과천과학관 사무실로 출근, 청문회를 위한 각종 자료 준비 및 과기정통부 정책 현안 파악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5G 요금제와 통신망 준비 등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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