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 재구성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최기철 부장(뉴스토마토 사회부)
출연: 박민호 기자(뉴스토마토)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11일 5·18 민주화운동 39년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섰습니다. 사자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전 대통령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12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 재구성>에서는 최기철 사회부 부장, 박민호 기자와 함께 전 전 대통령의 재판과 5·18 민주화운동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 짚어봤습니다.
최기철 부장은 "분명히 진실이 밝혀졌고 존재했던 일을 논리로 감추려고 하다보니 이상한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며 "표현의 자유가 '무한정 보장'의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민호 기자는 5·18 망언 논란에 대해서 "망언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기 위해 프레임을 짜는 것"이라며 "쌓아놓은 부와 권력을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공유하는데 이 자체가 무너지는 것이 두려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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