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7개 부처 장관 인사와 관련해 국회가 이르면 오는 21일부터 인사청문회에 돌입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26일 외교통일위원회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실시한다. 27일에는 행정안전위원회가 진영 장관 후보자, 과학기술정보방송 통신위원회가 조동호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1일 또는 25일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업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당초 27일로 알려졌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아직까진 미확정된 상태다. 27일 또는 29일에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지난 1월 당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가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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