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채용 평가에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경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사람인 조사결과 기업들이 신입채용에서 직무역량을 판단하는 가장 큰 기준은 실무면접(35.2%)과 ‘인턴 경험 및 직무관련 아르바이트’(1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무역량을 좀 더 키워보고자 하는 구직자라면, 상반기 인턴 채용을 눈여겨보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공채 서비스’를 활용해 지원해보면 좋을 인턴 채용 소식을 전한다.
GS칼텍스에서 오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상반기 일반직 인턴’을 모집한다. 분야별로는 △엔지니어(공정) △엔지니어(기계/장치/전기) △소매영업 △물류 △경영지원(CSR)이다. 남성은 군필자 및 면제자여야 하며, 기졸업자 및 오는 8월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집합테스트·PT면접·인성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인턴 입사는 7월 초부터 8주간으로 예정돼 있다. 활동 결과가 우수하면 조기 입사가 확정되거나 하반기 공채에서 최종면접 기회를 준다.
한화큐셀도 ‘2019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직군별로 △기술·엔지니어 △연구개발 △영업 △경영지원이며 학사 기졸업자 및 8월 또는 2020년 2월 졸업 예정자이고, 8월 하계 인턴실습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우대조건은 영어, 중국어, 독일어 가능자이며, 인턴십 만료 후 우수 수료자는 최종면접을 통해 정식 입사가 가능하다. 서류전형·실무면접·임원면접을 통해 인턴십이 결정된다. 인턴 실습 기간은 8월5~30일까지 총 4주로 예정돼 있다. 서류 마감은 12일이며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4일까지 행정과 연구기술 직군에서 ‘2019년도 상반기 청년인턴 채용’ 서류를 받는다. 블라인드 채용이 원칙이기 때문에 입사지원서에 개인의 신상, 학력·출신학교, 가족관계 등 직무 능력과 관련이 없는 내용을 적으면 안된다.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되며, 인턴 기간은 임용 후 5개월이다.
오는 3일까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제방송교류재단이 각각 올해와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공단 채용 분야는 사무, 체육, 전산, 기술이며 15~34세로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인턴 근무 경험이 없는 자라면 학력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정된다.
재단 채용 부문은 △기술연구소 뉴미디어 지원 △뉴스·시사프로그램 제작 및 보도행정 △OAP제작 지원 △광고마케팅 행정업무 지원 △자산관리 및 재물조사 업무 지원이다. 학력 제한 없이 34세 이하여야 하며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 직무기반 인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정되고 모든 전형은 NCS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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