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이 수출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수출신용보증(매입) 매입외환’을 출시하고 지난 3일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 1호 발급기업인 라바상사와 수출거래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신용보증(매입) 매입외환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수출채권을 결제일 이전에 은행이 매입하여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수출신용보증(매입) 매입외환’을 이용하는 기업에게 △증빙서류 제출 없는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본·지사 이외 수출 거래 시 환가료를 우대하는 동행수출매입외환 △환율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선현물환 거래 △수출지원을 위한 무역금융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호 보증서 발급기업과의 수출거래 약정을 시작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일 서울 여의도 신한은행 여의도중앙기업금융센터에서 진행한 ‘수출신용보증서(매입) 매입외환 1호 약정 기념식’에서 최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우측)과 라바상사 남종현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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