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김중수 "금리 인상 늦으면 안돼"..보험·은행株 강세

2010-04-14 14:53:19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금리 관련 발언에 보험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2시45분 현재 현대해상(001450)은 전날보다 1350원(7.18%)오른 2만150원에, 동부화재(005830)는 2150원(6.81%)오른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생명(088350)(4.88%), LIG손해보험(002550)(4.52%), 삼성화재(000810)(4.39%) 등 보험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은행업종 중에서는 기업은행(024110)이 7.22%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SK증권(001510)(6.75%), 부산은행(005280)(5.02%), 대한생명(088350)(4.88%)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종이 4.6%, 은행업종 3.96%, 금융업은 3.28% 오르고 있다.

김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 업무보고 자리에서 "(금리인상이) 늦으면 안되고 늦지 않으려고 하지만 늦지 않는 것과 빨리 움직이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있고 둘 다 불확실성을 계산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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