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수협은행이 30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종시에 위치한 수협은행 세종금융센터를 방문해 ‘어촌복지예금’과 ‘독도사랑카드’ 상품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문 장관이 가입한 어촌복지예금은 △도시·어촌간 교류증진사업 지원 △어촌 교육·문화사업 지원 △어업인 복지증진사업 지원 등을 위해 예금 연평균 잔액의 0.2%를 수협은행이 부담해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하는 공익상품이다.
독도사랑카드는 매년 카드이용금액의 0.1%를 수협은행이 부담해 독도 연구 및 보존활동 지원을 위한 ‘독도보존연구협회기금’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
수협은행은 독도사랑카드,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등 독도 관련 공익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매년 ‘독도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약 3억7000만원을 출연했으며 사이버 독도지점 운영 등 다양한 활동과 홍보를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 장관은 “어업인 복지 증진과 독도 해양영토 수호 등을 위한 해양수산 분야 공익상품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는 수협은행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30일 수협은행 공익상품에 가입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사진 왼쪽)과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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