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은 지난 3일 서울 강남 디캠프(D.CAMP)에서 18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은행 진로동아리는 2018년부터 시작된 학과체험형 진로멘토링 사업으로 교육부 공문을 통해 선발된 고등학교 1~2학년 동아리 50개 팀, 총 2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트랜드를 반영한 △문화예술 △공학 △인문사회 프로그램을 연 5회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의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2015년에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진로멘토링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 왔다.
국민은행은 진로교사의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을 통해 올바른 학습 목표와 동기부여로 청소년의 꿈을 코칭 해주며 연말에는 성과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우수 동아리 3팀을 선정해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학습멘토링’,’진로멘토링’,’디지털멘토링’등 3개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참여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새로운 진로 및 전문 직업분야에 대해 정보 및 실습기회를 갖고 자기 주도적으로 잠재력을 발굴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서울 강남 디캠프(D.CAMP)에서 18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은행이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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