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이른 더위에 '얼리 서머 프로모션' 봇물
와인·생맥주 이벤트부터 야식 패키지·시푸드 마켓 등 운영
2019-06-08 08:00:00 2019-06-08 08:00:0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호텔업계에서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더위를 식히기 위해 다양한 '얼리 썸머' 행사를 진행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이 진행하는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 이미지. 사진/JW 메리어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달 14일부터 3일 동안, 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에서 약 100여종의 와인과 함께 버스킹 공연 및 셰프의 캐주얼 푸드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와인 앤 버스커’는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거쳐 엄선한 프리미엄 10개 와인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셀렉션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또 와인과 함께 즐길 캐주얼 푸드 메뉴로, 총주방장 미셸 애쉬만 셰프가 직접 기획한 파르메산 치즈를 곁들인 트러플 감자튀김, 찹스테이크, 망고 콤포트 등 7가지의 메뉴가 구성된다. 모든 메뉴는 2만원 이하로 구성돼 합리적 금액에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시간대 별로 준비된 총 12개의 버스커 팀의 라이브 공연이 준비돼 음악과 음식, 와인까지 더해진 와인앤버스커만의 더욱 감각적인 현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와인 앤 버스커를 이용한 고객이 구입한 와인을 소지하고 행사 당일 호텔 레스토랑인 ‘타볼로 24’ 또는 ‘BLT 스테이크’를 이용할 경우, 콜키지 금액 없이 와인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시원한 생맥주로 이른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 줄 ‘그랜드 힐튼 서울 비어 페스티벌’을 이달 28일에 개최한다. 당일 오후 6시부터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의 야외 테라스에서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맥주와 한식, 양식, 일식 등 다채로운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외 테라스에서 셰프들이 참숯에 구워낸 스페셜 시그니처 메뉴 '몽골리안 바비큐'를 비롯해 소·양갈비 등 최상급 품질의 육류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전자 현악과 비트박스 등 파워풀한 공연이 흥을 돋우고,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열어 호텔 숙박권, 와인 세트 등 경품으로 증정하며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가격은 1인 10만원이다.
 
글래드 여의도의 '낭만 크루즈' 패키지 이미지. 사진/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여의도'에서는 도심 속에서 다양한 컨셉으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야식 맛집 패키지와 낭만 크루즈 패키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야식 맛집’ 패키지는 싱크대, 전자레인지 등이 구비돼 있어 간단하고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글래드 하우스 1박 상품이다. 진라면, 뿌셔뿌셔, 리얼 멕시칸 브리또, 맥앤치즈 스파게티, 짜장볶이 등 야식에 빼놓을 수 없는 오뚜기 스낵박스와 가고메 야채주스, 아사히 미니캔 맥주가 제공된다. 또한 여유로운 휴식을 위해 오후 2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혜택으로 포함돼 있다. 가격은 주중 17만원, 주말 19만원이다.
 
‘낭만 크루즈’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 1박, 스토리크루즈 티켓 2매, 크루통 컵스프 콘크림 1개, 컵누들 베트남 쌀국수, 가고메 농축 야채주스로 구성된 오뚜기 모닝박스를 비롯, 오후 1시까지 레이트 체크 아웃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가격은 12만1000원부터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진행하는 ‘시푸드 마켓’ 프로모션. 사진/노보텔 앰배서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다채로운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시푸드 마켓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20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에서 진행된다. 도심의 이색적인 파노라믹한 뷰와 함께 신선한 다양한 해산물을 다양하게 요리한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메뉴로는 편백나무로 만든 찜기에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쪄서 먹는 세이로무시, 대게, 전복, 소라 등의 6가지 신선한 해산물과 매콤한 칠게 범벅, 타코 와사비 등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코너로 사시미 및 스시 스테이션, 시원한 냉메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종의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셰프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도 준비된다. 시푸드 마켓 프로모션은 이달 30일까지 주중 저녁 및 주말, 공휴일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인당 8만5000원이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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