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메이크샵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의 김기록 대표가 사회적경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등 공익 가치 실현을 위해 수행하는 경제적 활동을 의미한다.
시상식은 지난 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보건복지부, 지자체, 코리아센터 등의 주요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가 지난 5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코리아센터
코리아센터는 2017년 12월 대전광역자활센터와, 지난해 12월에는 중앙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1년6개월 동안 △전자상거래 전문 강사 파견 및 교육 지원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 및 마이소호 지원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쇼핑몰 매출 향상을 위한 1:1 컨설팅 및 부가서비스 등의 자활예비창업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활동한 공익 가치 실현 등의 업적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기업은 경제이익과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해 나가야 된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의 기회확대와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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