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섭 현대차 영업부장, 9번째 ‘5천대 판매거장’ 등극
2019-07-15 11:01:58 2019-07-15 11:01:58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판매거장에 올라 대단히 영광스럽고 저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현대자동차에서 9번째 판매거장이 15일 탄생했다. 주인공은 허정섭 종로지점 영업부장이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서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사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허 부장 이전까지 단 8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현대차 9번째 판매거장에 오른 허정섭 종로지점 영업부장(오른쪽) 모습. 사진/현대차
 
허 부장은 지난 1985년 현대차에 입사해 2014년 5월 누계 판매 4000대를 돌파했고 올해 입사 34년만에 5000대를 달성했다. 특히 34년전 첫 차를 구매한 고객이 아직도 허 부장에게 구입할 정도로 철저한 고객관리와 적극적인 판촉 활동은 많은 영업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천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6000대 달성 시 명칭은 판매거장이지만 ‘6000대 판매거장’으로 구분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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