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삼성 휴대폰에 핵심 서비스 탑재
2010-04-26 15:51: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야후가 삼성전자와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고 빠르면 오는 5월부터 삼성 바다(bada), 안드로이드(Android) 플랫폼을 포함한 삼성 휴대폰에 야후의 핵심 서비스를 탑재한다.
 
야후와 삼성전자는 2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글로벌 모바일 사업 파트너 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는 야후의 메일, 메신저, 초기 화면, 검색, 플리커(Flickr), 뉴스, 금융, 주소록, 캘린더, 날씨 등 야후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삼성 휴대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야후와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모바일 기기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인터넷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야후 오디언스, 모바일 및 북미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데이비드 고(David Ko) 수석부사장은 “삼성 휴대폰에 야후의 인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는 야후의 우수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한 삼성전자 MSC 컨텐츠 기획팀 상무는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원한다”며 “이번 제휴는 야후 서비스 사용을 원하는 전세계 사용자들의 요청이 반영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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