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지수가 1750선을 중심으로 치열한 매매공방을 나타내고 있다.
1750선을 일시 하회하며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실적모멘텀에 LED 등 일부 IT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1750선을 간신히 지켜내고 있는 모습이다.
악재로서의 영향력이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여전히 그리스 재정위기와 미 금융개혁 관련 불확실성은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0포인트(0.11%) 내린 1750.30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0.49%, 비금속광물 0.48%, 보험 0.34% 업종이 하락중인 반면 건설 0.95%, 운수창고 0.27%, 철강금속 0.08% 상승중이다.
개인이 73억원의 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 역시 각각 38억원, 26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다. 기타법인은 105억원의 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의 대규모 선물매도에 따른 프로그램매물이 부담이다. 현재 프로그램매매는 166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원40전 오른 110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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