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무조날 패밀리'로 여름철 무좀 박멸
무조날크림·쿨크림·외용액·무조날S네일라카 등 4종 라인업
2019-07-29 16:57:39 2019-07-29 16:57:39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덥고 습한 여름철이 다가오며 무좀에 대한 걱정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온이 오르며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만큼 무좀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다.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피부 표면에서 증식하는 피부진균증으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무좀 유병률은 약 36.5%로 추정된다.
 
최근 여름철 무좀 치료제 수요가 늘고 있는데 따라 한미약품은 무조날 패밀리 4종(무조날크림, 무조날쿨크림, 무조날외용액, 무조날S네일라카)을 소개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무조날 패밀리 4종은 피부와 손·발톱 등 무좀이 쉽게 생기는 부위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각각 구성됐다. 피부 무좀엔 무조날크림·무조날쿨크림·무조날외용액이 적합하다. 공통 성분인 테르비나핀은 진균 세포막의 합성을 억제해 무좀균을 사멸시킨다. 무좀균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강력한 항진균 효과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무좀치료와 가려움을 한번에 잡고 싶다면 무조날쿨크림을 도포하면 된다. 무조날쿨크림은 테르비나핀에 리도카인과 멘톨이 첨가돼 무좀으로 인한 가려움 해소를 돕는다. 특히 멘톨 성분은 사용 시 상쾌한 느낌을 제공한다. 가려움이 심한 무좀에 하루 1회 도포할 수 있다. 
 
무좀은 재발력이 강하므로 가려움이나 증상이 있을 때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장마철엔 습도가 높아지므로 구두를 오래 신으면 무좀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한미약품은 스프레이 형태의 치료제(무조날외용액)도 보유하고 있다. 
 
무조날외용액은 사무실이나 차 안에서도 발에 쉽고 빠르게 뿌릴 수 있도록 스프레이 제형으로 출시됐다. 다른 형태와 달리 손에 묻어남이나 도포 후 끈적임이 없고 손이나 면봉 등을 이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외에 손·발톱에도 잘 발병하는 무좀 치료를 위해 무조날 패밀리는 손·발톱 무좀까지 치료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엔 시클로피록스 성분의 무조날S 네일라카가 적합하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손발톱 무좀의 특징에 맞춰 6ml 대용량으로 출시 했으며, 주성분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차광 기밀 용기를 사용했다. 시클로피록스 성분이 빛에 노출될 경우 불순물이 발생하는 등 안정성이 저해 될 수 있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무조날 패밀리는 여름철에 쉽게 생기는 각종 부위와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무좀치료제"라며 "피부무좀 치료엔 무조날외용액·무조날크림을 하루 1~2회, 무조날쿨크림을 하루 1회 사용하면 되며, 손·발톱 무좀 환자는 무조날S네일라카를 취침 전 하루 1회 사용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한미약품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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