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45번째 항공기 도입…중국 신규 취항 속도
2019-07-30 10:16:29 2019-07-30 10:16:29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제주항공은 45번째 항공기를 도입하고 중국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올해 6대의 항공기를 추가해 총 45대 항공기를 운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이 같은 계획은 마무리됐다.
 
도입한 항공기는 현재 보유 중인 44대의 항공기와 같은 B737-800기종으로 189석 규모다.
 
제주항공이 45번째 항공기를 도입하고 중국 노선 신규 취항에 속도를 낸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이번 항공기 추가를 발판으로 8월부터 인천과 제주, 부산과 무안을 기점으로 옌지와 지난, 장자제 등 도시 취항을 시작한다. 또 인천 기점 마카오와 코타키나발루 등 기존 노선을 증편해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중국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베이징 △무안~장자제 △무안~옌지 등 9개 노선 주 35회 운수권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 중국 9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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